창의플랫폼 최우수상으로 싱가포르에 갔다온 후기

September 16, 2025
창의플랫폼 최우수상으로 싱가포르에 갔다온 후기
창의플랫폼 최우수상으로 싱가포르에 갔다온 후기

창의플랫폼 최우수상으로 싱가포르에 갔다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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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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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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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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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Jaewan Shin
Published
Septembe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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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Post
Children
 
 
대상을 수상하면 미국에 가고 싶었지만 최우수상인 500만원으로는 미국에 가기 어려웠다. 1인당 100만원으로 어딜 가는 게 좋을지 팀원과 의논했다. 일본을 충분히 갈 수 있었지만 자주 갔다 온 팀원이 있다고 해서 동남아쪽이면서 경제가 발전된 싱가포르에 가기로 결정했다.

1. 탐방 계획서 작성

가장 먼저 탐방 계획서를 써야 한다. 처음에는 가서 볼 거리 놀 거리와 관련된 내용만 썼는데 그랬더니 reject되고 좀 더 교육적인 활동을 추가해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래서 시니어 관련 연구를 하는 연구실과 관련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찾아 인터뷰하겠다는 계획을 추가했다. 최종 탐방계획서는 아래 파일과 같이 작성했다.
 
사실 지원금이 나와야 숙소와 비행기를 예약할 수 있고 숙소 장소와 비행기 시간이 정해져야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되기 때문에 명확한 계획을 세우기 애매한 점이 있기는 하다.
 
그래도 대충 꼭 가야 하는 곳을 대충 언제 가기로 추리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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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구글 어스를 써서 꼭 가야 하는 곳을 표시했다. 실제 건물이 보이다 보니 대략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도 알기 쉬웠다.
 

2. 출국 준비

나는 해외여행을 처음 가보는 거라 여권부터 만들어야 했다. 탐방계획서가 승인이 나고 마침내 백양 하우스의 황금색 법인카드를 받을 수 있었다. tway로 항공편 예매하고 숙소도 예매했다. 이때 치명적인 실수를 했는데 지훈이의 여권 이름이 당연히 Jihun일 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예매했지만 알고보니 Jihoon이었다. 이름을 바꾸는게 정말 쉽지 않던데 다행히 어떻게 해서 이름은 바꿀 수 있었다.
그리고 처음 갈 때는 몰랐지만 학교에서 인천공항으로 갈 때 캐리어가 크면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야한다. 일반 버스를 타려 하면 탑승 거부를 당할 수 있다. 모르고 그냥 타다가 엄청 혼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무진 버스는 아래 짐칸이 있어서 캐리어를 실을 수 있다.
 

3. 첫째 날 - 1월 18일

3.1. 창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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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이때 처음 타봤는데 이륙하는 느낌이 아주 신기했다. 1월이라서 인천은 눈이 엄청 왔는데 싱가포르에 가까워지자마자 열기가 느껴졌다. 1월이어도 동남아 국가라 그런지 꽤나 더웠다. 5일 내내 반팔만 입고 다녔는데 그래도 꽤나 더웠다. 한국 여름처럼 밖에 있으면 못 버틸 정도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덥고 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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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했다. 사실 브이로그 영상을 편집한게 있었는데 어쩌다가 시간이 안 나서 못 올리고 미완성으로 뒀는데 글이라도 써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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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푸드코트가 있었는데 밤 10시쯤에 도착하니 거의 다 문을 닫고 있었다. 그나마 시킨 음식이 위 음식이다. 중국 음식인데 짜고 중국의 향신료 향이 매우 세다. 특히 가운데 검은 국물은 한약만큼 써서 먹기가 힘들던데 나머지는 이색적이고 먹을만 했다. 오른쪽은 오리고기였는데 살짝 퍽퍽한 느낌이 난다. 가격은 왼쪽부터 만원, 7천원, 9천원 정도.
 

3.2. 택시 무임승차 할 뻔

밥을 먹고 택시 타고 가는데 Grab이라는 현지 택시 어플을 통해 탔다. 나는 당연히 카드 결제가 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Grab 택시는 무조건 앱으로만 결제가 되고 현금만 받지 카드 결제기가 차 안에 없었다. 법카로 결제하려 하니 앱에 등록이 안 됐고 싱가포르달러도 환전을 안 한 상태였다. 다들 트래블카드만 들고 와서 매우 난처했는데 호텔에서도 환전을 안 해줬다. 다행히 팀원 중 한 명이 달러를 가지고 있어서 달러로 대신 내서 모면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몇 만원 더 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음에 해외를 간다면 달러는 항상 챙겨야겠다고 느꼈다.
 

3.3. ARF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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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바로 옆에 24시간 음식점이 있었는데 여기가 진짜 대박이었다. 음료수와 음식을 모두 파는데 김밥천국마냥 메뉴가 엄청 많았다. 짐 풀고 시간이 좀 남기도 해서 어디 갈 데 없나 봤는데 택시 타고 오면서 음료가 맛있어 보여서 왔다. 메뉴 이름이 아주 특이한데 고질라 쉐이크도 있고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았다. 그런데 아주 놀라웠던 것은 모든 음료가 진짜 말도 안 되게 맛있었다는 것이다. 엄청 시원하고 달달한 맛인데 각자 특색이 있어서 뭘 먹어도 좋았다. 남은 날 동안 이곳을 계속 애용할 정도였다. 단점은 법카가 안 될 때도 있어서 사비를 낸 적이 꽤 있었다. 그래도 계속 시도하니 가끔은 법카가 되기도 했다.
 

3.4. 밸류 호텔 발레스티에르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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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선명한 사진이 없다 ㅋㅋㅋㅋㅋㅋ Value 호텔이 체인점이었는데 이곳이 발레스티에르라는 곳이었다. 거리가 깔끔하고 도로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싱가포르에서 가장 못사는 동네라는 것을 현지인으로부터 알게 되었다.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숙소는 방을 2개로 나눴고 4박에 2인실 37만원, 3인실 49만원이었다. 다른 곳은 너무 비싸서 관광지와 떨어져 있더라도 이곳으로 잡았다. 우리방은 괜찮았는데 여자 팀원들 방은 곰팡이도 많고 시트가 축축해서 방을 바꿨는데도 그리 좋진 않았다.

4. 둘째 날 - 1월 19일

둘째 날에 뭐를 할지 논의를 했는데 원래는 마리나 베이 샌즈를 먼저 보기로 했으나 그냥 끌리는 대로 센토사 섬에 먼저 가기로 했다.

4.1. 유니버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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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가려 했지만 트래블 로그는 버스가 안 찍혀서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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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대로 알아보고 카드 결제가 되는 택시를 탔다. 파란 택시가 있는데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근데 또 막상 결제를 하려고 하니 법카는 아무리 해도 오류가 나서 결국 사비를 썼다. 이게 한국 IC 칩이랑 싱가포르랑 규격이 살짝 달라서 인식이 잘 안 됐다. 계속 하다 보면 되기는 하는데 영어든 중국어로든 사정하면서 부탁드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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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기는 한데 입장권도 비싸기도 하고 팀원들이 다 가봤다고 해서 들어가진 않았다. 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1월에 갔는데 이 시기가 우기라서 비가 자주 왔다 그쳤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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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의 푸드코트에서 먹었다. 싱가포르는 대부분의 식당이 푸드코트일 정도로 푸드코트 문화가 발달 돼 있고 사람들이 자주 애용한다고 한다. 인도식 카레랑 양꼬치랑 갈비찜 비슷한 음식이었다. 다들 맛있긴 한데 싱가포르 음식이 전부 비슷한 면이 있긴 해서 벌써부터 약간 물렸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동남아, 인도, 중국 음식이 섞여 있는데 향이 세면서 짜거나 단 음식이 많았다. 가격은 다 합해서 6만 8천원 정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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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왼쪽은 요아정 맛이 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었고 오른쪽은 일반적인 바닐라, 초콜릿 아이스크림이었다. 얘네들은 합해서 2만 천원 나왔다.
 

4.2. Sentosa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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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물을 사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참이슬이 있어서 그냥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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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osa Express는 모노레일인데 센토사 섬 안과 밖을 연결시켜준다. 인터넷으로는 돈을 내야한다 안 내도 된다. 말이 갈렸는데 우리가 탔을 때는 돈을 안 내도 됐다. 이때 너무 더웠는데 그나마 에어컨 덕분에 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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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해변이 엄청 아름답길래 이곳을 가기 위해 센토사 섬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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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표짐판에 무지개색 앵무새와 오른쪽에 흰 앵무가 앉아 있다. 열대 지역에 있는 여러 야생동물을 다니며 쉽게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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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버스를 타고 팔라완 해변으로 이동할 수 있다. 공짜라서 그냥 타면 된다.
 

4.3. 팔라완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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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비가 와서 맑아 보이지는 않은데 사진에서는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물이 에메랄드 빛이었다. 그런데 지금 보니 또 탁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ㅋㅋㅋㅋㅋㅋ 비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해서 비가 안 올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는 없었고 그냥 비가 와도 물에 들어가서 마음껏 놀았다. 수온도 적당해서 그렇게 춥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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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통해 건너편 섬으로 갈 수 있는데 사람이 아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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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비가 와서 다들 전망대로 피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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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공작새도 아무런 위화감이 없이 거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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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놀고 주변 샤워장에서 씻은 다음 저녁을 먹으러 떠날 준비를 했다. 이렇게 생긴 버스를 타고 다시 역으로 돌아가야 했는데 이 시간대에 사람이 항상 꽉 차 있어서 타는 게 쉽지 않았다. 한 번 놓치고 눈치를 잘 보다가 운 좋게 탈 수 있었다.
 

4.4. 비보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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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비보 시티로 도착했다. 도착하니 또 푸드코트가 있었는데 이야기를 한 게 이번에는 칠리크랩을 먹기로 해서 둘러만 봤다. 여기서 그나마 눈길이 갔던 곳이 이 마라탕집이었는데 종류가 엄청 많아서 살짝 끌리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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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백화점이었는데 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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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원이 있어서 사진 찍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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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런 사진 한 장을 건질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 마리나 베이 샌즈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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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버스를 타고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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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고층 빌딩이 환하게 빛나고 있고 호수도 보여서 낭만적인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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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칠리크랩을 먹기로 했는데 예약이 꽉 차서 다른 날에 오기로 하고 푸드코트로 이동했다. 진짜 백화점이 말도 안 되게 커서 끝에서 끝으로 가는데 20분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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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곳이 많다. 첫날의 창이 공항과 비슷한 음식들은 제외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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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치 식비 상한선이 있어서 이렇게 시켰다. 왼쪽 아래는 느끼하고 매운 면이었는데 쫄깃하지도 않아서 별로였다. 왼쪽에 흰색 새우 라면이 있다. 크게 특색이 있진 않았고 익숙한 맛이었다. 깔끔한 칼국수 맛이었다. 위쪽에는 오리고기, 돼지고기와 밥이었다. 계속해서 보이는 음식이긴 한데 오리를 좋아해서 질리진 않고 맛있긴 했다.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 것은 오른쪽에 바쿠테라고 불리는 탕이었다. 일종의 돼지 갈비탕인데 한국식 갈비탕과는 맛이 전혀 다르다. 싱가포르에서 엄청 유명한 곳이 송파 바쿠테라는 곳이다. 여기도 방문했지만 마리나 베이 샌즈의 푸드코트에서 먹은 바쿠테가 훨씬 더 맛있었다. 한국식 갈비탕에 비해 좀 더 단 맛이 추가되어 있고 엄청 국물이 진하고 시원하다. 곁들여 먹는 양념된 배추?도 진짜 맛있다. 약간 튀겨진 빵 같은 것도 있는데 찍어 먹으면 된다.
가격은 말한 순서 대로 1.8만원, 9천원, 1.4만원, 2.1만원이다. 한국 물가에 비해 비싼 감이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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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는 티젤리라는 걸 먹었다. 처음 먹어본 음식이긴 했는데 다신 안 먹을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올려진 고명은 버블티 타카오카 펄 같은 식감이고 그 아래는 엄청 흐물흐물 거리는 물에 가까운 젤리가 들어가 있다. 많이 안 달고 밍밍한 맛인데 티젤리라서 티 향이 난다. 맛평가를 하자면 설탕이 빠진 데자와 맛? 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은 7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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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마다 영수증을 모아두고 엑셀에 얼마 썼는지 기록했다. 하루 식비 제한이 있기도 하고 나중에 영수증을 증빙해야해서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
 

5. 셋째 날 - 1월 20일

5.1. SMU ROSA 연구실과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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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수만은 없으니 실제 유의미한 활동을 해야했다.. 여러 군데 컨택을 했는데 SMU의 ROSA 연구실에서 긍정적으로 받아주셔서 미팅 날짜를 잡게 되었다. 그런데 아직 영어 발표 자료를 못 만들어서 만드는 모습이다… 저 쥬스가 사과, 키위, 딸기 등 여러 과일이 다 합쳐진 건데 진짜 맛있어서 그나마 잠이 깨긴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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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숙소에서 SMU 근처로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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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자마자 마당을 나온 수탉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물들이 전혀 위화감 없이 있는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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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과 교수님이 마중나와계셨다. 팀원 한 분이 영어, 중국어를 둘 다 잘 하셔서 내내 엄청 수월했던 것 같다. 한국에 콩글리쉬가 있다면 싱가포르에는 싱글리쉬가 있다고 한다. 나름 알아 듣기는 좋고 대부분 영어를 쓴다. 그리고 자주 중국어도 사용한요. 대부분 중국어를 좀 더 편해하시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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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이동하는데 지하철이 바로 연결 돼 있었다. 엄청 크고 잘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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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곳도 아니고 QS 랭킹도 500위라고 해서 작은 곳일 줄 알았는데 학교 자체는 진짜 엄청 크고 잘 되어 있었다. 확실한 건 연대 국캠보다는 큰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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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e for Research on Succcessful Ageing 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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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만든 발표 자료를 가지고 창플 본선 때 발표한 걸 그대로 영어로 발표했다. 그 밖에 싱가포르의 시니어 디지털 소외 현황, 문제점, 해결방법, YeYa의 도입 가능성 및 협업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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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이 끝나고 현지인 맛집이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맛집은 다 푸드코트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중에 삿테 거리, 라우 파삿을 꼭 가라고 했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가보기로 했다.
 

5.2.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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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SMU에서 리틀 아랍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그런데 트래블로그 카드가 또 지하철은 안 됐다. 오히려 한국에서 썼던 신용카드는 또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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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혹시 몰라 첫 날처럼 사건이 발생할까봐 어느 정도 싱딸을 인출했다. 싱가포르달러는 비닐로 만들어져 있어서 투명한 부분도 있다. 근데 환전할거면 다른 곳에서 해야지 지하철에서 하니까 20SGD 뽑는데 5SGD를 수수료로 가져가서 너무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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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옆면이 투명한게 신기해서 찍어봤다. 그보다 놀랐던 건 에스컬레이터가 무지막지하게 빨랐다. 거의 달려가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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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리틀 아랍쪽으로 걸어 가는데 양산을 써도 너무 더웠다. 한국 여름은 햇살이 따갑고 강렬하다면 싱가포르는 푹푹 찌는 더위였다.
 

5.3. 잠잠 커리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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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또 엄청 유명하길래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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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가니 한국인도 몇몇 보였다. ㅋㅋㅋㅋㅋㅋ
티를 먼저 시켜봤는데 맛이 완전 우유가 빠진 데자와 맛이었다. 달면서 씁슬하다. 이런 티를 이곳 저곳에서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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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시켰는데 뻘건 국물처럼 보이는게 전부 커리이다. 그런데 맛이 생선 커리, 양커리, 돼지 커리였던 것 같다. 모두 맛있는데 양이랑 돼지는 뭔가 익숙한 맛이었다. 한국의 커리집에서 먹는 커리인데 좀 더 진하고 향신료 향이 강하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생선 커리가 제일 좋았다. 팀원들은 진짜 싫어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다들 맛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못 먹어본 커리 맛이었다. 약간 비린 느낌이 있기는 한데 생선 특유의 감칠맛과 짠 맛이 느껴지는데 오히려 이게 커리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시원한 맛이 났다.
 
왼쪽에 완전 새빨간 것은 매운 고기와 감자와 여러 채소가 섞여 있는 건데 강한 향신료 향만 나고 느끼해서 먹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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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고기와 함께 커리 향이 가미된 밥이었다. 인도식 쌀도 포슬포슬해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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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처럼 생긴 이거는 안에 사슴 고기나 양 고기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던데 익숙한 맛이었다. 녹두전인데 기름기가 없고 고기가 잔뜩 들어간 맛이었다.
 
다 합해서 7.8만원 나왔다. 여기는 한 번은 갈만하다.
 

5.4. 리틀 아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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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팀원들은 커스텀 향수를 맞추러 가는 동안 지훈이와 나는 영수증 계산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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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이렇게 생긴 가게가 엄청 많던데 그냥 가기는 아쉬우니 두리안 초콜렛을 한 세트 샀다. 집 와서 먹어보니 그냥 일반 초콜렛 맛인데 냄새만 완전 두리안 악취가 났다. 두리안도 먹어봤는데 두리안 맛은 아예 안 나서 아쉬웠다. 차라리 다른 정상적인 맛이 더 나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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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술탄 모스크라는 곳도 있는데 각자 사진을 찍었다.
 

5.5. 리틀 인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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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귀여운 새가 있어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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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앵무새가 얌전히 앉아 있는 것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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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비라마칼리암만 사원이라는 곳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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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때는 맨발로 들어가고 몸을 최대한 가려서 들어가야 했다. 엄중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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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를 들르면 과일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종류 다 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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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런 결제기를 쓰던데 이게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어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결제가 됐다. 다 합해서 2.9만원 정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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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까 바로 이것저것 깎아 주셨는데 망고스틴부터 주셨다. 매번 뷔페에서만 냉동으로 먹어보고 현지에서 생으로는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 냉동은 별로 달지도 않고 질겅거리는데 생 망고스틴은 이름답게 망고처럼 엄청 달달하고 부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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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용과랑 망고는 직접 썰어주셨다. 그런데 딱히 앉아 있을 곳이 없어서 나중에 먹기로 했다.
 

5.6. 리틀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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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설날이어서 리틀 차이나에는 모든 곳에 빨간 등이 달려 있었다. 볼거리가 많기는 했지만 저녁에 마리나 베이 샌즈 라이트 쇼를 봐야 했어서 제대로 둘러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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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과일 파는 곳에는 두리안은 없던데 두리안과 코코넛을 팔길래 사봤다. 두리안은 등급을 나눠 팔고 있었는데 그중 제일 좋은 걸로 샀다. 다 합해서 5만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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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테이블이 있어서 아까 산 과일이랑 같이 먹어봤다.
아래쪽에 레드바나나는 기대했지만 특별하진 않았고 그냥 일반적인 달달한 바나나 맛이었다. 코코넛은 내심 기대했지만 한국에서 먹던 코코넛 맛이랑 다르지 않았다. 그렇게 달지도 않고 싱거우면서 약간 특유의 걸레 빤 냄새? 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에 노란 것이 두리안이다. 그냥 냄새를 맡으면 정말로 심각한 하수구 냄새가 강렬하다. 하지만 씹어보면 냄새가 거의 안 나고 맛은 감자, 고구마, 바나나를 섞은 맛이 난다. 식감이랑 맛은 바나나에 가까운데 향은 고구마 느낌이고 삶은 감자의 푸석함이 약간 가미돼 있다. 나 빼고 다른 팀원들은 다 맛 없어 하긴 했다. 나는 나름 먹을만 했다. 다만 단점이 소화되면서 하수구 냄새 트름이 자꾸 올라온다. ㅋㅋㅋㅋㅋㅋㅋ
두리안 위에 있는게 망고랑 애플망고이다. 역시 망고가 제일 맛있다. 냉동 망고와 다르게 엄청 부드럽고 엄청 달달했다. 그냥 망고보다 애플 망고가 더 달고 부드러웠던 것 같다.
그 왼쪽에 용과는 생각보다 별로 달지 않았고 한국에서 먹는 맛과 비슷해서 아쉬웠다.
그 왼쪽에 겉은 초록색이고 안은 빨간 처음 보는 과일이 있는데 식감은 아주 아삭하지만 하나도 안 달고 시고 밍밍하면서 씨가 많아서 별로였다. 그외 나머지도 그리 맛있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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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제과점이 있길래 예산도 조금 남아서 에그타르트와 전통 과자를 많이 샀다. 각자 한통씩 사서 집에 가져갈 생각이었다. 총 13만원 어치 샀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특별한 것들은 없긴 했는데 위에 빨간 뚜껑 통에 들은 것들이 파인애플 쿠키랑 아몬드 쿠키다. 바삭하면서 달달한데 버터 빠진 버터링 맛이라고 해야할까나? 싱가포르의 티랑 먹으니 맛있었다.
 

5.7. 마리나 베이 샌즈 레이저 쇼 스펙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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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버스를 타고 마리나 베이 샌즈로 이동했다. 밤 8시에 레이저 쇼를 한다고 해서 서둘러 이동했다. 둘째 날에 보는 걸 놓쳐서 다시 가고 있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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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생겼고 정말 아름답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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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막상 쇼를 보니까 폭죽을 터트리는 것도 아니고 드론쇼같이 웅장한게 있는 것도 아니고 건물에 불 들어오는 거 말고는 딱히 볼게 없어서 좀 아쉬웠다.
 

5.8. 삿테 거리, 라우 파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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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삿테 거리라는 곳이 있는데 SMU 박사분이 추천해주신 곳이기도 하고 원래 유명해서 오기로 했다. 이때가 밤 11시였는데 이미 문 닫은 곳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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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너무 말라서 음료수 먼저 시켜봤다. 아래쪽에 초록색은 라임 오이 에이드라고 해서 신기해서 시켜봤는데 뭔가 예상가는 맛이었다. 오이 향이 나는 라임 에이드다. 나머지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ARF에 비하면 많이 아쉬웠다. 1.6만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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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는 다 문을 닫았고 한 쪽에 보면 야외 철 테이블을 길가에 펴두고 파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찐 야시장이었다. 사장님들이 우리를 보자마자 한국어로 어떤 메뉴 원하냐고 불어보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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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많이 기억에 남는다. 나와 있는 거 다 합해서 10만원이다. 이렇게 보니까 별로 안 저렴한 것 같기는 한데 ㅋㅋㅋㅋㅋㅋ 양이 많고 정말 맛있었다. 왼쪽에 꼬치는 닭, 소 꼬치인데 양념이 많이 짜기도 하고 너무 많아서 좀 물렸다. 아래쪽에는 오리, 돼지 구이다. 이거는 벌써 3번째 먹고 있는데 고기라서 언제 먹어도 딱히 질리진 않는다. 오른쪽에는 새우 꼬치다. 직화로 구워서 따뜻하고 맛있었다. 새우가 커서 양이 많았다. 위쪽은 오징어 꼬치다. 오징어가 정말 크고 많이 주셨는데 확실히 오징어는 한국보다 저렴하고 더 맛있었다. 아주 오동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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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카드 결제 되는 택시가 이 택시다. 이제 떠올랐다. ㅋㅋㅋㅋㅋㅋㅋ 라우 파삿에서 숙소까지 택시비는 1.6만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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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이 우리가 묵었던 숙소다. 거리가 정말 깔끔하고 깨끗하다. 찾아본 음식 중에서는 칠리 크랩과 카야 토스트만 못 먹었고 나머지는 다 먹어봤어서 내일 먹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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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마다 지출한 영수증은 혹시 빠트린 게 없는지, 예산 넘긴 건 없는지 계속 확인했다.
 

6. 넷째 날 - 1월 21일

6.1. IJOOZ 오렌지 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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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이런 쥬스 자판기가 많이 보였는데 궁금해서 한 번 먹어봤다. 신기하게 카드를 갖다 대기만 했는데 바로 결제 되고 바로 쥬스가 나왔다. 오렌지 2개가 떨어지고 바로 착즙해서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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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맛있긴 했는데 오렌지만 들어가서 그런지 마트 오렌지 쥬스처럼 많이 달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감칠맛과 오렌지의 어떤 고소한 맛이 나면서 시원한 맛이어서 진짜 맛있었다.
 

6.2. 송파 바쿠테

싱가포르 음식 중에서 또 엄청 유명한게 바쿠테인데 그중에서 송파 바쿠테가 정말 유명하다고 했다. 이미 둘째 날 마리나 베이 샌즈 푸드코트에서 먹어보긴 했지만 제일 유명한 곳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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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 파란 택시가 카드 결제가 되기는 하는데 한국 카드랑 호환이 잘 안 돼서 결제가 잘 안 됐다. 중국어를 잘하는 팀원 덕분에 계속 시도해달라고 말해서 겨우 결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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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올드힐스트리트 경찰서가 있다. 경찰서인데 색깔이 알록달록하고 밤에는 조명도 예쁘게 나와서 유명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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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가니까 송파 바쿠테 브랜드의 본점을 가서 사람이 진짜 많았다. 가게는 또 그렇게 크지 않아서 40분 간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이런 음료를 주시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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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있는 거를 거의 다 시켜봤던 것 같다. 바쿠테가 내장 포함인지 뼈만 있는지로 종류가 많던데 먹어보니까 종류별로 큰 차이가 없어서 가장 저렴한 걸 시키는게 좋은 듯 하다.
앞서 말했듯 갈비탕 맛인데 국물이 훨씬 진하고 돼지 갈비를 쓴다. 여기는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먹었던 곳에 비해 달랐던 것은 국물에서 약간 매콤한 맛이 좀 더 나고 단 맛이 안 났다. 그리고 시원한 맛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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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국물을 먹다 보면 육수를 보충해주시는데 이 육수가 조금 평범한 맛이었다. 멸치 고기 육수 섞은 듯한 맛이다. 육수가 똑같아서 그런지 다른 바쿠테끼리도 비슷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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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족발의 한방 향이 나는데 푹 고와서 그런지 식감이 아주 야들거린다. 양념은 단짠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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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청경채도 마리나 베이 샌즈에 비해 시원하고 단 맛이 덜해서 약간 아쉬웠다. 튀긴 빵은 비슷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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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하나 시키면 6잔이 오고 한 번씩 더 따라 마실 수 있어서 총 12잔을 마실 수 있다. 이 차가 꼭 필요했던 것 같은게 음식이 모두 느끼하지만 차를 한 번 마시니 느끼하고 더부룩한 게 싹 가셨다. 향이 진하고 맛도 좋았다. 청경채 오른쪽에 갈색 음식은 내장 관련 음식이었던 것 같은데 식감이 특이하고 간장 맛 베이스이다.
 

6.3. 보트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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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보트 크루즈 타는 곳으로 왔다. 보트 크루즈는 합해서 14만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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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 그런지 물이 탁했다. 만약에 탄다고 하면 밤에 타는 게 좋겠지만 밤에는 마리나 베이 샌즈 전망대를 가려고 계획했어서 오후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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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던 길을 다시 보며 되돌아가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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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판에서 서로 돌아가며 사진을 찍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다가 중간에 내리고 싶으면 기사님께 말씀 드려야 했다. 안 말하면 다시 원래 탔던 곳으로 되돌아온다. 우리는 머라이언 파크에서 내렸다.
 

6.3.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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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는데 목말라서 스타벅스를 들렀다. 싱가포르만의 특별한 음료는 뭐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메뉴판을 떼서 설명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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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시킨 것들. 케이크는 리치 케이크이다. 리치라는 과일 향과 맛이 엄청 강해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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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료에는 이런 동그란게 들어있었다. 음료 자체는 시큼하고 시원한 과일 쥬스였는데 나는 이 동그란게 타피오카 펄처럼 쫄깃할 줄 알고 입에 넣어서 바로 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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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혀 쫄깃한 식감이 아니었고 조금만 건드려도 터지는 식감이었다. 안에 든 것도 엄청 시고 차가워서 이가 너무 시렸다. 팀원이 그 순간을 포착해서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머라이언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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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셋째 날에 갔던 곳이 머라이언 파크 근처이긴 한데 삿테 거리 가느라 못 봤다. 드디어 오게 됐다. 물을 뿜고 있는 녀석이 머라이언이다. Mermaid + Lion이라서 머리는 사자인데 나머지는 인어? 생선?이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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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포즈로 찍어봤는데 뿜는 물을 다시 마시는게 가장 재밌는 사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Jumbo Signature 칠리 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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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 예약을 안 해서 못 먹었던 칠리크랩을 먹으러 가는 중이다. 20분 밖에 안 남아서 거의 뛰어 가듯 걸어갔다. 호수가 엄청 커서 가는데 한참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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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딱 맞춰서 왔다. JUMBO라는 브랜드가 꽤나 유명했는데 알고 보니 갔던 식당은 그 브랜드 중에서 가장 고급 브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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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칠리 크랩이 아주 유명한데 이 킹크랩을 매콤하게 만든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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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식당이라 분위기는 좋기는 했는데 돈 걱정을 안하는 사람들만 오는건지 웨이터가 탄산수와 그냥 물 중에 뭘 마실지 물어보길래 당연히 탄산수가 더 좋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탄산수는 추가 요금이 있지만 설명도 안 해줬다. 심지어 그 웨이터는 영어, 중국어를 다 못해서 다른 웨이터가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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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정해져 있어서 맞춰달라고 하니 알아서 다 골라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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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 정도 한 에피타이저다. 왼쪽은 부드럽고 얇은 빵 안에 고소한 새우가 들어 있었다. 오른쪽은 엄청 부드럽고 달달한 육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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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하나에 6천원 정도 한 새우이다. 약간 뿌링클 가루처럼 단짠단짠한 가루를 새우 튀김이랑 같이 먹는건데 궁합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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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칠리 크랩이 나왔다. 이게 kg 단위로 가격이 나왔는데 다행히 5명이 먹을 정도로 나왔다. 그런데 직접 게살을 발라 먹으려니 딱지가 엄청 딱딱해서 쉽지 않았다. 그러고 있더니 웨이터가 살을 발라서 주겠다고 했다. 그 오른쪽에 동그랗고 노란게 있는데 튀긴 꽃빵이었다. 연유도 주던데 찍어 먹거나 칠리 크랩이랑 같이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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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살을 다 발라주셔서 먹어봤다. 굉장히 기대했지만 사실 아주 익숙한 맛이었다. 고급진 크림 떡볶이 소스에 아주 통통한 게살을 찍어 먹는 맛이었다. 이게 사실 좀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한게 매운 소스에다가 해산물이 들어가고 단 맛이 추가되면 자연스럽게 떡볶이 맛이 나는 것 같다.
팀원들이 많이 안 먹어서 내가 실컷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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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을 때즘 되니 이런 음료를 주셨다. 맛이 정말 신기했는데 기본적으로 시큼한 탄산 석류 맛이다. 그런데 위에 거품이 좀 더 단단하고 달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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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디저트도 주셨다.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지만 떡에 가까웠고 단 맛도 적고 시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쫄깃하지도 않은 흑임자 떡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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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합해서 34만 5천원 나왔다. 탐방 중 먹은 가장 비싼 음식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 마리나 베이 샌즈 스카이 파크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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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옥상의 전망대로 갔다. 건물이 아래에서 보면 정말 거대하다. 57층이라서 엄청 높은 건 또 아닌 것 같딘 한데 아래에서는 위압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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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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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샵에서 4천원 주고 동전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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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5명 해서 총 19만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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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역사가 적힌 곳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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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타는 곳으로 왔다. 롯데월드타워랑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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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56층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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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야경이 정말 끝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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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호텔 투숙자 전용 인피니티 풀이 보이던데 되게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숙박비가 수백 만원이라는 걸 생각하면 너무 사치인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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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진도 정말 많이 찍어줬다.
 

6.7. 가든즈 바이 더 베이

어느 정도 다 구경한 것 같아서 내려와 가든즈 바이 더 베이로 향했다. 마리나 베이 샌즈 건물 안에서 이동할 수 있었다. 가든즈 바이 더 베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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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쇼가 이미 시작하고 있어서 서둘러 갔다. 그런데 진짜 모든 곳이 너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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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노래가 나오던데 뜬금 없이 아리랑이 나와서 많이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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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도 예쁘고 빛나는 게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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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택시 타서 다시 숙소로 왔다. 뭔가 또 아쉬워서 ARF에서 똠양이랑 여러 음료를 시켜 먹었다. ARF가 진짜 좋았던게 음료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들도 정말 맛있었다.
 

7. 다섯째 날 - 1월 22일

7.1. NCT 카페 - 카야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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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바로 옆에 NCT 카페가 있었는데 카야 토스트를 팔고 있어서 방문했다. 당연히 카드가 될 줄 알고 먹고 싶은 거 마음껏 주문했는데 결제하려고 보니까 현금만 받는다고 한 것이었다. 사비라도 내면 됐는데 문제는 주변에 환전할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었다. 호텔에서 환전이 되냐고 물었는데 안 된다길래 S$20 만이라도 있는 거 드리려 하니까 사장님께서 그냥 줄테니까 편하게 먹어라고 하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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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카야 토스트인데 사이에 흰색 우유맛 잼이 들어있다. 토스트는 모든 부분이 빠짐 없이 바삭해서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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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앙금떡, 사탕, 파인애플 쿠키도 주시고 커피랑 티도 주셨다. 너무 죄송하면서도 너무 고마웠다. 커피도 심지어 진짜 맛있었던게 어떻게 만든건지 몰라도 진한 커피 분말이 완전히 녹아 혀에 닿는 기분이다. 엄청 진하면서도 안 쓰고 고급지면서도 가벼운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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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서 다같이 운영하시는 카페였고 자기 자식들 같아서 그냥 공짜로 준거라 했다. 엄청 인심이 좋으시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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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전통 엿도 주셨는데 이건 한국의 엿과 비슷했다. 부드러우면서 쫄깃했다.
 

7.2. 마리나 베이 샌즈 다시 구경

이후부터는 팀을 나눠서 각자 가보고 싶었던 곳을 자유롭게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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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애플스토어를 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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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리나 베이 샌즈 호수 위에 떠 있기 때문이다. 여러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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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백화점 안에 이렇게 작은 운하가 있는데 여기서도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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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위에서 물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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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빼놓을 수 없는데 TGF 티가 아주 유명했다. 라즈베리 바닐라 티젤리와 게이샤 블라섬 티백을 샀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는 한국인 직원분이 자세히 안내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가져와 먹어보니 티젤리는 그냥 먹으면 약간 푸석한 식감에 라즈베리와 바닐라 향이 섞인 달달한 맛이 나고 티로 먹으면 그저 향이 나는 설탕물 느낌이라 아쉽긴 했다. 게이샤 블라섬 티는 꽃 향이 나는 티인데 사실 그렇게 차를 좋아하진 않아서 아직도 남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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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앤바디웍스에서 Maghogany teakwood 향수도 샀다. 8만원 줬는데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향수이다. 시원 달달하면서 약간 섹시한? 향이 난다.

7.3. 싱가포르 플라이어 대관람차

각자 볼거리 보고 나서 마지막으로 대관람차를 타러 왔다. 5명 해서 21만원 티켓값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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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장까지 이렇게 빔프로젝터로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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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울로 이루어진 공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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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람차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관람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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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 객실이 이렇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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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바로 아래에 레이싱 트랙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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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사진을 많이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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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시간 동안 타서 해가 지고서야 내렸다.
 

7.4. 창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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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 호텔에서 아는 공항 택시를 불렀다. 넓고 아주 쾌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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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에는 못 봤는데 아마 1터미널인가 여기서는 이런 분수를 볼 수 있었다. 뒤로는 공항 내 모노레일이 지나가고 있었다. 모노레일이 비행기 탑승장으로 곧바로 연결 돼 있었는데 걸어서 가니 진짜 한참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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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이 얼마 안 남아서 저렴한 식당을 한참 찾아 다녔다. 여기도 6만원 나왔다. 배고파서 커리랑 라멘이 진짜 맛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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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늦은 감이 있었지만 제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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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는 까먹고 카야잼 2통을 캐리어에 안 넣어서 검색대 앞에 다 폐기했다.
 

8.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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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모든 게 끝나고 떠난다니 믿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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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이 지나고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었다. 역시 한국 밥상이 제일 입맛에 맞는 듯 하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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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60GB 촬영하고 야심차게 브이로그도 1시간 분량으로 편집했는데 모종의 이유로 올리는 건 어렵게 됐다. 이 글도 몇시간에 걸쳐 쓰고 있는데 정말 분량이 많다.
 
탐방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이 있다면 아래 우리 팀의 보고서를 참고하면 도움될 것 같아. 첨부한다.
 
창의플랫폼으로 친구들도 얻고 큰 역량을 쌓고 잊지 못할 해외 여행 추억도 쌓고 정말 큰 도움을 얻었다. 후배들도 이 글이 동기부여가 돼서 열심히 본선까지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그외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인스타 DM이든 이메일은 언제든 환영이다.